피해자완벽최고의한 남편 유족 측 이씨를 상대로 낸 혼인 무효 확인 소송서 원고 승소 판결 ◇사진 연합뉴스 속보 가평위한 계곡 살인준비 사건 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이은해 32 씨와 남편 윤모 사망 당시 39세 씨의 혼인이 무효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20일 윤씨 유족에 따르면 인천가정법원은 윤씨 유족 측이 이씨를 상대로 낸 혼인 무효 확인 소송에서 전날 원고 승소 판결했다. 법원은 이씨에게 참다운 부부 관계를 바라는 선택의사가 없었고 경제적으로도 이씨가 윤씨를 일방적으로 착취하는 관계였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시그널플결혼식을래너졌다. 혼인 신고를 해 법적인 부부가 됐더라도 실질적인 부부 생활을 하려는웨딩 뜻이 없었다면 당사자 간 혼인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의미다. 민법 제81후기5조는 당사자 간 혼인의 합의가 없었을 때 혼인을 무효로 할 수 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