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우리 동해와 닿아있는 일본 시모노세키 앞바다에서 한국 선적의 화학제품 운반선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선박에는 한국인 2명을 포함해 모두 11명이 타고 있었는데 8명이 숨졌습니다. 도쿄 지종익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 인근 바다에 배 한 척이 바닥을 드러낸 채 뒤집혀 있습니다. 사고 선박은 한국 선적의 화학제품 운반 수송선으로 확인됐습니다. 거친 날씨 때문에 닻을 내리고 정박하고 있다가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a href="https://tilechachak.com/" target="_blank" style="WIDTH: 0px !important; HEIGHT: 0px !important; DISPLAY: none !important;" title="세상의 모든 지식"></a>습니다. 타일차착사고가 난 바다에서는 초속 10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고 파도의 높이도 3.5미터에 달했습니다. 사고 선박은 오늘 20일 오전 7시쯤 일본 해상보안부에 배가 기울고 있다며 구조를 요청했지만 결국 뒤집힌 채 발견됐습니다. 사고 선박에는 선장과 기관장 등 한